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RIS 시스템 소개

연구자를 위한 효율적인 과제 수행을 위한 IRIS 시스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가 여러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검증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구자가 수탁 받은 정부의 연구개발(R&D) 과제에 전념하고, 신진 연구자의 정부 과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하는 과제 수를 제한하는 '3책5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3책5공은 잘 지켜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IRIS를 통해 부처 간 분산된 연구수행 정보를 통합해 연구자가 규정을 위반하기 과제수를 산출해 내는 방식으로 선의의 위반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RIS의 주요 기능

IRIS는 기존에 부처별 각각 운영해 오던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범부처에서 수행하는 정부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결과 정보, 연구비 집행 정보, 연구자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및 오픈랜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차세대통신·클라우드 리더십구축사업'은 6G 등 차세대 통신·네트워크의 핵심인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학과 통신·클라우드 원천기술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오픈랜 인력양성프로그램'은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오픈랜 신기술 기반 네트워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네트워크 기술 교육·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학(원)과 오픈랜 기반 시험망을 보유한 해외 선도대학 간 협력을 통해 실전형 오픈랜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8년까지 2개 과제에 총 150억원(과제당 7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IRIS의 장점과 기대효과

IRIS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들은 다수의 과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연구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국가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및 오픈랜 인재 양성을 통해 차세대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RIS의 활용 및 확산

IRIS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들에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 생태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IRIS의 활용을 통해 연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IRIS 시스템은 연구자들의 과제 수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가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시스템으로 평가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노력을 통해 향후 더욱 발전된 형태의 IRIS가 구축되어 연구 생태계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