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조각상 논란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산책로에 설치된 나체 조각상 2점이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돼서 논란이 되었고, 결국 철거되었다. 이 조각상들은 2021년 제주조각공원으로부터 무상으로 빌려 전시됐으나, 일부 주민들의 "음란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의 주민이 철거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철거를 결정했다. 이에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의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때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책로에 설치된 낯 뜨거운 조각상들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함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는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달 23일 조각상 2점을 철거했다. 공사 관계자는 "나체 조각상의 경우 예술적이란 의견도 있지만 너무 적나라해 거부감이 있다는 의견도 있어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보문단지의 중요성
보문단지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제1호 관광단지로서 앞으로도 그 위상에 걸맞은 사업이 전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민들은 "또 세금낭비" "설치하면 논란이 될줄 몰랐나" "얼굴이 화끈 거린다" 등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보문단지 조각상의 미래
이러한 논란을 통해 보문단지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많은 사전 조사와 논의를 거쳐 적절한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예술적 가치와 대중의 수용 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체 조각상과 예술
나체 조각상의 경우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선정된 작품은 예술적으로 우수하면서도 대중들의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대중 간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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